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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꼭 숨은 꽃게 … 어획량 작년 절반
봄 꽃게의 대명사격인 연평도 꽃게가 때 아닌 흉년을 맞으면서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. 봄철 꽃게 조업기간인 지난 4월 1일 이후 연평도 꽃게 어획량은 310t. 지난해 4~6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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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참을 수 없는 유혹, 다디단 바다의 꽃
오전 6시, 연평도 당섬 선착장에서 꽃게잡이 배가 출어에 나서고 있다. 4~6월 연평도 바다는 그물 한 가득 꽃게가 묵직하게 달리는 황금 어장으로 변모한다. 섬마을의 봄은 바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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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“연평도에서 한강으로 광어 배달 왔어요”
인천시 옹진군 연평도를 출발한 3척의 어선이 20일 경인 아라뱃길을 통과해 서울 한강 여의도 임시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다. 이번 행사는 북한의 위협과 관광객 감소로 생계에 어려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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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어기 앞두고 중국어선 침범 우려, 서해 긴장감… 해경 "발포하겠다"
24일 낮 12시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의 한 해안가. 어민들 20여 명이 삼삼오오 모여 어구와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.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꽃게잡이 조업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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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평도 인근 어장 여의도 면적 28배 늘려 꽃게 수확 기대
[사진 중앙포토DB] 연평도 인근에서 조업이 가능한 어장이 여의도 면적의 28배 만큼 확장될 예정이다. 이에 따라 올해 4월 꽃게잡이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. 해양수산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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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게·삼치 풍년인데 … 어민들 한숨 왜
세월호 이전엔 세월호 사고가 나기 전 서해 5도 어민들은 사진처럼 잡은 수산물을 스티로폼·플라스틱 상자에 넣어 카페리 여객선에 아무렇게나 실어 날랐다. 운송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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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배 100척 떼지어 조업 … 연평도 500m까지 내려와
최근 중국 꽃게잡이 어선들이 수십 척씩 무리지어 연평도 앞바다와 NLL을 넘어 우리 어장으로 몰려들고 있다. 지난달 2일 연평도 북쪽 해안 200m 앞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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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포의 해경특공대' 진도 간 후, 연평도 中어선 100척씩…
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 재난상황 중에 중국 어선 120여 척이 우리 해역까지 몰려와 불법 조업을 하고 있다. 2일 연평도 해안에 접근한 중국 어선을 우리 고속단정이 쫓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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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공포의 해경특공대' 진도 간 후, 연평도 中어선 100척씩…
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 재난상황 중에 중국 어선 120여 척이 우리 해역까지 몰려와 불법 조업을 하고 있다. 2일 연평도 해안에 접근한 중국 어선을 우리 고속단정이 쫓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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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상상 이상 조치' 한다더니 50발만 쏴 … 수상한 북한
북한이 29일 서해 북방한계선(NLL) 인근 두 곳에서 50여 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. 군 관계자는 “오늘 오후 2시부터 10여 분 동안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NLL 이북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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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격 하루 만에 … 중국 꽃게잡이 배 3척으로 줄어
1일 오전 서해 연평도의 연평면사무소 근처 지하 대피소. 하루 전 북한의 포격에 주민들이 대피했던 이곳에서 이날은 주민 강희자(40·여)씨 혼자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었다. 운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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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코파이 줬는데 구타당했다는 북 어민
[사진 뉴스1] 지난달 27일 서해 북방한계선(NLL)을 침범해 나포됐다가 풀려난 북한 어민들이 우리 군으로부터 인권 탄압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은 향후 북한의 도발을 정당화하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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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괭이부리마을 '행복한 재개발'
26일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서로 끌어안았다. “추운 겨울이지만 어울려 사는 게 행복하다”는 이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떠올랐다. 왼쪽부터 김명광(71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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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은 전쟁 협박하는데 … 탈북자는 NLL 뚫고 월북
탈북자가 어선을 몰래 훔쳐 서해 북방한계선(NLL)을 유유히 넘어간 사건은 우리의 서해 최북단 안보 시스템에 구멍이 뚫렸음을 보여준다. 북한의 전쟁 위협이 고조된 시점에 국방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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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, 언제 또 쏠지” … “그 이상 갚아줄 것”
한·미 연합 군사훈련 ‘키 리졸브 연습’이 시작된 11일 오후 육지에 나갔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선착장에 도착한 해병대 장병과 주민 등이 배에서 내리고 있다. [연평도=강정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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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평도 주민들 “잠잘 때도 입은 옷 그대로”
‘키 리졸브’ 연습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. 북한 황해도 해안으로부터 10㎞가 채 떨어지지 않은 연평도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었다. 7일 새벽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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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임대희]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
최근에 어떤 분과 대화하다가, 산동반도에만 원자력 발전소가 세 군데 생기는데, 한국에서는 중국 전문가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 것이 한심하다는 비난을 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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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어선 불법조업 차단 인공구조물 투입 추진
새해부터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횡포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이 추진된다. 저인망으로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어렵도록 바다 밑에 인공구조물을 가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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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(215) 내년 ‘회갑’ 맞는 해양경찰
최경호 기자지난달 17일 독도 남서쪽 1.4㎞ 해상에서 40t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쳐 침몰했습니다. 배에 탔던 선원 9명은 모두 기적처럼 구조됐습니다. 독도를 지키던 동해해경 소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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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-14 |TV토론] 대북 정책
박근혜 새누리당·문재인 민주통합당·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(왼쪽부터)가 4일 오후 서울 MBC문화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TV토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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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 위 전진기지…5분 만에 고속정 올라 ‘전투준비 끝’
지난 25일 연평도 해상 전진기지에서 해군 장병들이 긴급출동 명령을 받고 고속정으로 뛰어가고 있다. 이들은 늘 5분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. [사진 해군] 25일 인천에서 뱃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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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이영일] 한중어업 갈등 감상법
어부(漁夫)는 바이블 시대부터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로 생각되었다. 이런 상상은 여러 명의 어부들이 예수의 제자로 선택된 데서 연유된 것 같다. 그러나 우리가 역사 속에서 경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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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경제, 중국 의존 더 심해질 듯
개성공단으로 들어가는 차량들이 20일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하고 있다. 최보선 통일부 대변인은 “개성공단 기업들이 정상 조업을 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 [김도훈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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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“중국 배들이 갈수록 많이 와 바닷가 백성들에 해 끼친다” 250년 전 데자뷰 언제까지 볼 텐가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이 체포된 곳이 옹진군에 있는 순위도란 섬이다. 서양 선교사들을 밀입국시킬 방법을 찾으려 백령도 일대를 둘러보고 돌아오